경리단길 디저트카페 디피오레 : 디저트 3층 카페, 맛은 어떨까?
정말 오랜만에 이태원 재즈바 간 김에
경리단길 예쁜 카페 찾아보다가 가게된 곳!
3층 독채 건물을 다 쓰는
편하게 쉬고 갔던 카페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녹사평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 소요된다.
1층 앞에 벽장식이 인상적이다.
프랑스 느낌이 낭낭하다.
날씨가 좋으면 앉고 싶은 의자와 테이블
여기서 바라보는 뷰가 훌륭하진 않지만
그냥 이 공간이 너무 예쁘다.
드디어 들어가보았다.
1층에는 앉을 자리는 없고
주방과 주문받는 곳, 그리고 디저트가 있다.
금요일 오후 쯤에 갔는데
꽤 디저트가 많이 빠져있었다.
얼그레이쉬폰케이크
스콘(크렌베리카라멜, 올리브치즈)
클래식스콘(3.8)
에그타르트(4.3)
당근케이크, 라즈베리치즈타르트(품절)
피낭시에 1.5
블루치즈 피낭시에 2.0
우리는 에그타르트, 브라우니, 피낭시에 먹었다.
곳곳에 꾸며진 포토존
전체적으로 디저트 카페라서 그런지
프랑스 느낌이 강하다.
향초, 책, 액자 등 소품과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그렇다.
1층에서 바라보는 뷰!
창살이 매력적이야 :)
여기 앉을 자리가 없는 건
조금 아쉽긴 했다.
그래도 2,3층에 테이블이 꽤 많다.
지점도 꽤 많다.
청담이 본점이고
용산점, 압구정 천호점까지!
첨가물 들어가지 않고
프랑스산 버터와 초콜릿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한다.
아메리카노 5.0
카페라떼 5.5
티 6.5
크림커피 6.5
스파클링 6.5
이 정도의 가격이다.
2층으로 올라왔다.
2층도 너무 예쁘다.
통창으로 개방성이 있어서 확 트여있고
층고도 꽤 높아서 답답하지 않았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좋았다.
친구 오기 전에 시켰던
아메리카노, 에그타르트,
크렌베리스콘, 피낭시에!
통창에서 햇살이 빗겨와서
너무 영롱한 자태 사진 찍었다.
아 근데 살짝 아쉬웠던 게
나이프를 안줘서 포크로 잘라먹었던 게?
주라고 했으면 주셨을 듯!
지금 나는 프랑스에 와있는거야
아무리 보기 좋다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맛 아닐까?
우선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건 에그타르트
크림도 굉장히 달달하면서
빵과 조화도 너무 좋았다.
스콘은 맛있었지만 무난했고
피낭시에도 무난한 맛이었음!
크림이 맛있어서
케이크류도 기대가 되었다.
이 날 없어서 아쉬웠다.
이태원 경리단길
완전 중심은 아니지만
디저트 맛있는 거 먹고
쾌적한 공간에서 즐기기에
카페 디피오리 좋았고 만족한다.
3층으로 가는 길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여기도 좋았을 듯!
만족하면서 쓴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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