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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마곡 오마카세] '나오키' 10월 재방문 솔직후기. 가격과 구성,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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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오마카세] '나오키' 10월 재방문 솔직후기. 가격과 구성, 맛은?


발산역 근처에 있는 나오키
재방문도 한 곳인데
이번 10월 메뉴는 어떻게 구성되었을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나오키는 발산역과 가깝다.

가격은 88,000이며
런치, 디너 가격은 같다.

당일 아침 예약했는데 바로 했고
예약금은 30,000이었다. (1인당)

자리는 만석이었다.

에피타이저

처음으로 나온 에피타이저
단호박과 은행, 연근
그리고 머랭이 올라간 음식이었다.
따뜻하고 간도 적당해서
본 음식 나오기 전에 먹기 좋았다.

방어

이건 방어
가스오부시를 재료로 만든
젤리같은 상큼한 소스가 있어서
기름진 부분이어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음으로 나온 광어
유자 필링이 뿌려져 있었다.
솔트와 와사비와 먹었는데
부드럽고 무난했다.

전복

전복과 게우소스
가지와 오크라 곁들여 먹기 좋았다.

꼬치고기, 가지 다진 것!
구워서 나온 건데 고소하고
가지 다진 것과도 잘 어울렸다.

스이모노

빠질 수 없는 스이모노
생선과 새우 다진 것이라고 했던 것 같다.
당근은 토핑. 계란으로 만든 두부도 있었다.
간은 적당하고 괜찮았다.
깔끔한 맛이었음

나오키는 적초를 사용해서
더욱 감칠맛이 나서 좋아한다.
간이 삼삼한 편은 아니다.
첫 번째는 광어 초밥
처음에 와사비가 많이 느껴졌는데
양이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줄무니전갱이(시마아지)
지금이 철이라고 하는데
제철같은 맛이 났는지는 모르겠다.
등푸른 생선 특유의 산미와 고소함이
많이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었다.

대하
대하는 처음으로 먹어봤다.
보통 보리새우나 도화새우가 나오는데
대하가 제철이라서 네타로 선택한 듯 하다.
맛있었다. 살이 제대로 오른 듯!

한치
맛있었다.

금태+와사비+김
원래 정말 고급 생선인 금태!
기름져서 와사비와 잘 어울렸다.
역시.. 기름진 건 최고다.

가리비 관자
달달하고 맛있었다.

청어+시소와 쪽파 다진 것
히카리모노를 좋아하는 편인데
시소 향이 좀 강하긴 했지만
특유의 산미가 느껴져서 난 좋았다.

아카미츠케
굿

참치 오도로였던 것 같다.
위에 토치로 구워서 불맛이 나고
더욱 기름기가 올라와서 참 좋았다.

고등어봉초밥
원래 고등어를 매우 좋아하는 편
무난하고 괜찮았다.

우니
보스턴 산이라고 들었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미국 것이었음)
약간 끝에 쓴맛이 남긴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우니였다.

장어
무난

교쿠

촉촉한 느낌은 아니었고
폭신폭신했다.


춘권
안은 새우와 새우머리 소스였다.
영국 왕실 소금으로 알려진
말돈소금이었다.
맛이 특별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귀한 거니 먹었다.ㅎㅎ


게르치솥밥
항상 솥밥을 보여주시고 나서
그릇에 담아서 준다.

간은 삼삼했는데
같이 나온 궁채와 함께 먹었는데
좀 빨리 먹어서 리필까지 해주셨다.ㅎㅎㅎ

바닐라푸딩
마지막 디저트였다.
달달하고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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