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

[미분당 등촌점] 평일에도 웨이팅? 영업시간과 차돌, 양지, 힘줄 쌀국수 먹어본 후기!

고사리사리 2021. 9. 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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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당 등촌점]  차돌, 양지, 힘줄 쌀국수 먹어본 후기!

 

이번에 등촌역 근처에서 볼일 있어서 왔다가

맛집 찾아봤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데

웨이팅 많고 맛집이라고 해서 가본 곳!!

 

바로

 

미분당 등촌점
포스팅 시작합니다. 

 

매장에 들어가기 전 

이 기계에서 주문하고 들어가면 된다.

 

영업시간은 11시-21시까지이다.

(15-17시는 브레이크타임)

 

찾아봤을 때는 기본도 있는 것 같았는데

차돌양지 / 차돌양지힘줄 / 힘줄

이 세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어서

다 들어간 걸로 골랐다.

 

당연히 웨이팅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나는 11시 30분 쯤 들어갔다.(금요일)

근데 12시쯤 되니 그때부터 웨이팅!  

사이드메뉴도 있었지만

운동하고 와서 패스..

둘이 왔으면 사이드도 시켰을 듯!

맥주도 판다.

평일 불구 한 두분은 드시더라! 

기계에서 주문하고 문을 열면

직원분이 기다리시고 계신다.

여자분이셨는데 친절하셨다! 

나무 느낌이 참 좋다. 

바로 안쪽 자리로 배정받았다.

테이블 자리는 따로 없고 다 다찌 자리

디귿 자로 반대편까지 사람이 앉아있다.

거리감이 있어서 딱히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누구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곳!

옆 사람에게 말소리 들리지 말도록

조용히 식사하는 게 여기 룰! 

 

혼자와서 뭐 이야기할 것도 없었지만

혼밥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았다. 

물과 기본반찬이 세팅된다. 

모자라면 살짝 위로 올려놓으면

다시 채워준다. 

오픈형 주방인 덕에 

요리하는 과정도 볼 수 있었는데

와.. 저 큰 그릇에 저만큼이나 준다구요? 

 

네이버 방문자리뷰 보니깐

양 지적 하는 사람 있던데..

지적할 만큼이 아닌 것.. 같은데..

주방은 이렇게 생겼다.

11시에 바로 들어오신 손님들

주문 후에 내 거가 나오는 터라

나오는 데는 시간이 걸렸는데

요리 나오고 바로 마음 풀림

차돌 / 양지 / 힘줄

이렇게나 많이 들어갈 일인가..

10500원에.. 정말 이 정도 단백질이 들어가다니.

정말 보자마자 기분 좋았다. 

힘줄도 크게 기대 안했는데

세 개 다 들어간 것 시켜보기 잘한 것 같다. 

고기를 빈 접시에 담고

소스랑 같이 먹으라는데

소스 그릇은 아래있는데

도대체 소스가 어디있는건지..헤맸다.

하지만 여러분 위에 있습니다. 

해선장소스와 칠리소스 조합해서 먹었다.

그냥 먹는 거랑 또 다른 맛이 좋았지만

나는 오리지널로 먹는 게 더 좋았다. 

재료도 재료인데 국물이.. 정말 시원했다! 

그리고 고기도 다 부드러워서 면과 먹기 좋았고

양이 매우 많아보이지만 면보다 숙주가 많아서 

배부르지만 속이 불편하지는 않다.

 

여자 치고 잘 먹는 편인데

딱 잘- 먹었다! 하는 느낌! 

 

그리고 음식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곳이었다.

조용하고 음악소리도 들리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분점도 많던데 아무리 가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기억이 좋아서 본점 포함 다른 곳도 가보고 싶다.

#미분당 #미분당등촌점

서비스도 괜찮고 만족했던 곳!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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