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이야기

빛의 벙커 : 모네, 르누아르...샤갈 지중해로의 여행 티켓 받아서 가본 후기! 사진 팁은?

고사리사리 2022. 8.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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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 모네, 르누아르...샤갈 지중해로의 여행 티켓 받아서 가본 후기! 사진 팁은?


너무 더웠던 제주
이틀에 한 번 꼴로 박물관, 미술관
실내 체험을 넣어서 여행했는데
이번에 엄마가 뭐 이벤트?
당첨되었다고 해서 가본 곳!!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었던
성산 쪽에 있는 곳인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지중해로의 여행

2022.4.23~ 2022.9.12
까지 진행하는 전시이다.
생각보다 전시 날짜가 얼마 안남았다.


옛날 벙커를 전시관으로 만든 곳
미디어 아트를 주로 하는 곳이다.

마감시간은 오후 7시까지
제주도민이나 특별요금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꼭 준비하시길!

티켓 수령 완료!
매표소에서 빠르게 주셨다. 히히

20명의 화가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전시하는 내용이다.

이번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화가의 그림과 음악을
미디어 아트로 보여주는 전시!

르누아르, 모네, 피사로, 시냑,
드랭, 블라맹크, 뒤피, 샤걀 등..!!

가장 유명하고 나도 아는 화가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
그 외의 화가는 들어본 적은 없었다.

2

2부는 음악가이자 화가인
파울클레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
마술피리 음악이 주가 되어서 전시가 전개된다.

입구에 작가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들어가면 따로 설명은 나오지 않으니
앞에서 어느 정도 숙지하고 가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QR 코드를 찍으면
김영하 작가와 뮤지컬배우 카이의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다.
이어폰을 가져오지 않아서 이번엔패스
가이드를 들으면 더 다채롭게 느낄 수 있었을텐데!

다음에 오시는 분들은 꼭 챙겨오시길!!

내가 들어갔을 땐 1부가 시작해있었다.

들어가면 창문같은 곳이 있다.
거기에 다른 일행이 들어가고
이렇게 사진 찍으면 사방이 다
미디어 아트여서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사람들이 저렇게 바닥에 앉아있는데
왜 앉아있는지 조금 지나면 알게 될 듯

빛의 벙커는 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다.
미디어아트가 어디 가나 비슷해서
가장 큰 TV같은 공간 앞에 앉아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면 재미있다.

작가의 이름이 나오는데
어떤 작가가 어떤 작품을 썼고
무슨 음악을 배치했는지
왜 배치했을지 생각하면서
전시를 감상하면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다.

모네나 르누아르는
많이 접해본 화가였는데
그 외의 화가들은 정말 몰랐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접해봐서 좋았다.

중간중간 내가 원하는 작품과 함께
사진 찍는 건 덤!
생각보다 인생샷도 많이 건졌다.


너무 에쁜 모네의 그림
인상파에 한 획을 그은 화가로
색감을 너무 예쁘게 뽑았다.

근데 좀 아쉬운 점은
화가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알게되거나 이런 시간은 아니다.

그냥 그림이 그렇구나-!
정도만 알게 되는 전시..
그게 조금 아쉬우니
미리 좀 공부를 하고 오는 걸 추천..
(그럴 사람이 있..겠..지?)

그래도 더운 여름 날
시원한 곳에서 감각적인 음악과
전시 볼 수 있던 하루라서
더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줬던 전시라
특히 날씨가 궂은 날
더 즐기기 좋은 곳이라 좋았다.

마지막 인증샷까지 총총 찍고
#빛의벙커 #빛의벙커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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