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

[서래마을 오마카세] '스시타노' 런치 먹어본 솔직후기, 종류, 가격, 예약방법까지!

고사리사리 2021. 9. 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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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오마카세] '스시타노' 런치 먹어본 솔직후기, 종류, 가격, 예약방법까지!


오마카세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가서 즐기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만 정리하다가

이제부터 이 블로그에도 정리하려고 한다. 

 

오늘 방문해본 곳은 바로 

스시타노! 

 

 

미리보기는 이것!

 

그럼


스시타노 

 

포스팅 시작해보기로 하겠다. 

위치는 지도 참고하시길!

 

나는 평일 런치 예약하고 갔다.

주말 런치도 가격은 같은데

이 날 휴가라서 기분좋게 평일 방문!

 

그런데도 사람이 은근 많아서 놀람....

 

평일에 한번씩 놀때마다 항상 느낀다...

스시타노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런치, 디너로 구성되고 

런치 가격은 5-6만원 

디너 가격은 13만원이다. 

 

런치 5만원과 6만원 차이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사시미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한다. 

1시 타임으로 예약했는데

아직 준비중이라서 앞에서 기다리고

1시 되면 입장이 가능하다. 

항상 설레는 이 시간!

좋은 분위기에 좋은 사람과 

함께 오는 게 오마카세의 매력인 듯! 

나는 네이버예약으로 하고 갔다. 

스시타노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테이블 자리도 있었고

룸 자리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카운터(다찌) 자리로 선택! 

스시타노 주류 메뉴판

주류 메뉴판이다. 

종류도 되게 많았다. 

런치로 가서 맥주 한 잔 해도 됐을텐데

이때는 별로 안땡겨서 시키지 않았다.

 

 

음식 시작 전 화장실도 갔다왔는데

1인 화장실에 되게 쾌적한 곳이었다. 

 

그럼 시작된다!

와사비, 생각,락교,피클 

에피타이저로 볼 수 있는

옥수수 죽 

따뜻하게 속을 달래줬다.

살짝 달달하니 맛나다. 

입맛을 돋구는 새콤한 요리

가지난반 요리였다. 

 

가지를 급식에서 처음 접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가지는 맛있는 재료다. 메모.! 

 

츠마미

 

광어. 부드럽고 맛있다. 

 

스시타노는 런치 가격대에 비해서

사시미가 많이 나온다. 

이것 때문에 만원의 가격차이가 난다.

(사시미 없으면 5만원) 

 

하지만 만원 추가하고 드시길! 

 

잿방어 

말해 뭐해. 

나는 이런 등푸른생선 계열을 

회로 먹는 게 너무 맛있다. 

이건 룸으로 나가는 스시들이다.

만드는 것도 볼 수 있는게 

카운터 오마카세의 장점 아닐까..ㅎㅎ

참다랑어- 

아카미 / 주도로

둘다 너무 맛있다. 

 

츠마미.. 이렇게 나와도 되는건가?

런치 맞는건가? 하 좋아. 즐겨. 

 

이제 스시 타임

참돔부터 나왔다. 

 

그 다음은 가리비! 

부드럽고 맛있다. 

샤리(밥) 간이 적당하고 좋았다. 

 

잿방어뱃살

잿방어 중에서 뱃살이라니

특유의 향이 참 맛났다. 

 

아카미쯔케

생선처럼 손질해 나온 아카미쯔께

간장에 간을 한 만큼 짭짤하고 맛있다. 

부드럽다. 역시 

 

내가 너무 좋아하는 참치 뱃살

오도로에 가까운 것 같은데 

기름끼 쫙.. 밥알과 너무 잘 어울린다.

 

장국

간도 어느 정도 되어있고 따뜻해서 

함께 먹기 좋았다. 리필할 뻔..ㅎㅎ^^

(술을 안시켜서 대신 먹은 듯ㅎㅎ) 

한치 

오징어과인데 

뭔가 쫀-득 쫀-득 한 맛이었다. 

입에 착착 감기는 맛. 

 

 

키조개관자튀김

원래 튀김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정도는 먹을 만 하지. 

튀김옷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고 

간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다. 

카이센동

연어알(이꾸라)와 참치다진 것이 들어간

미니 카이센동이었다. 

김에 싸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전갱이 

비릿한 맛 아니고 향. 

살짝 새콤하게 먹는 게 참 좋다. 

 

후또마키

내 건 아니고 내 짝꿍 것 

꽁지를 얻게 되었다. 

 

한 입에 먹어야 복 안 달아난다고 

한입에 복스럽게 잘 먹더라..

 

물론 나도 맛있게 먹었다. 

꽁지 말고 다른 부분은 

한 입에 먹기 충분히 가능한 크기이다. 

아나고 

양념이 많이 되지 않은 아나고

그래서 더 좋았다. 향도 있고. 

따뜻했다. 

교쿠. 마무리다. 

일본식 디저트라고 할 수 있지.

이거 먹으면 아. 다 먹었다 생각이 든다. 

 

옆에 세 커플이나 기념일이어서 

뭐 마끼 케이크? 받으셨는데

우리는 뭐 아무 날도 아니라서 

뻘쭘하게 있었는데 앵콜스시 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참치로!~! 감사합니다! 

 

이제 마지막 식사

우동까지 

 

아.. 이제 정말 마지막!

디저트까지 먹고 끝이다.

 

런치 6만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구성과 맛!

 

이번 주에 한번 더 간다.

다른 분들도 런치 가보시길

디너도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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