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 세화해수욕장 카페라라라 : 우체통이 있는 감성있는 곳.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이번 제주여행이서는
정말 동쪽을 많이 돌았다.
특히 저번까지는 별로 안가봤던
세화, 구좌 쪽도 참 많이 갔다.
자주 가던 빈티지샵과 가까워서
카페 하나 들렀다 가려고 해서
가보게 된 곳 소개하려 한다.
카페라라라
바로 앞에 주차하기는 힘들고
뒤에 공영주차장 등이 있으니
미리 주차 하고 오는 것을 추천!
카페 외부에
우체통과 자전거와 포토존이 보인다.
그리고 요즘 같은 날에는
앉기 좋은 테라스 자리까지
내가 갔을 때는 너무 더워서
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았다.
들어가서 바로 본 바다.
바다가 앞에 펼쳐져서 너무 멋지다.
역시 구좌의 상징
당근이 무더기로 보인다.
당근 케이크 먹어줘야할 것 같은..
우선 메뉴, 가격부터 보기로 한다.
<당근 디저트>
당근케이크 7.0
당근 마카롱 8.0
<당근, 한라봉 음료>
당근주스 8.0
한라봉 냉차, 온차 7.0
<주류>
당근 샹그리아 9.0
당근막걸리 8.0
<커피>
에스프레소
롱블랙, 아메리카노 5.0 등
나는 배가 불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주문.!
깔끔하고 구석구석
볼 게 많은 공간이었다.
당근케이크, 당근마카롱, 당근샌드, 당근빵
여러 가지 종류의 당근 디저트들이 보인다.
하나 먹고 올걸 그랬나.
빈티지한 소품들이 눈에 띈다.
딱봐도 연식이 있어보이는
의자와 테이블들.. 더 느낌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더 구경하기로 한다.
엽서도 있는데
앞에 우체통에 넣어도 좋고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써도 좋고
크레파스나 간단한 물감도 판매
혼자와서 엽서 쓰거나 해도
감성있고 좋을 것 같다..
나이 별 제주도 엽서도 있어서
제주에 온 이 날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을 것 같다.
네 저는 8월 19일에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남겨놓는 것도 하나의 추억거리다.
그리고 음료 줄 때
색연필과 엽서까지 함께 줘서
저 우체통에 넣으면
언젠가의 나에게 닿는다.
커피도 맛있었고
뷰도 좋고, 컨셉도 확실해서
한번쯤 꼭 와보면 좋을 카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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